박준형♥김지혜 부부가 부부싸움을 했다.
17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 34화에는 세 부부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지혜♥박준형 부부는 집콕을 하며 함께 티비를 봤다. 박준형은 "김지혜씨가 항상 티비를 같이 보자고 한다. 그래서 같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티비를 보던 중 "근데 당신 상식이 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창피하다는 걸 알아야 돼"라고 말했고, 김지혜는 "이 집을 내가 다 샀다. 누가 재산을 불렸는데, 20살부터 48살까지 28년을 우려먹는 거 아니냐"고 화를 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최수종은 "부부라는 단어는 짝, 하나, 나란히, 평생 친구라는 뜻이다. 잘난 척을 해본들 뭐를 하냐.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다"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최수종은 "이혼할 생각뿐만 아니라, 싸운다는 표현 자체를 안해봤다. 신경전이 존재를 할 수 있다. 근데 참고 눌러놓으면 된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있으면 아주 사소한 것도 하희라씨가 먼저 얘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지혜는 "당신 퀴즈 내봐. 내가 똑똑해졌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박준형은 "그게 당신의 한계다"라고 말했고, 김지혜는 "맨날 자기 아는 것만 말해서 잘난척한다"고 응수했다.
이후 박준형은 방으로 들어갔고, 김지혜는 '싱어게인'을 보며 "이런게 음악이다"라며 감탄했다. 김지혜는 박준형을 불러 "당신 이프로 봐야된다. 진짜 재밌다"며 설득했다. 김지혜는 "내가 그렇게 부탁을 했는데 왜 안보냐"라고 화를 냈고, 박준형은 "하는 게임은 마저 마무리를 해야되지 않겠냐"며 게임을 끊낸 뒤 뒷북을 쳤다. 김지혜는 이미 기분이 상한 상태였다.
김지혜는 "당신도 음악하니까 같이 더 보고 싶었던 거다"라고 말했고, 박준형은 "나도 게임하러 가라는 소리를 듣고 들어간거다. 내가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냐"라고 말했고, 김지혜는 "그렇게 내가 귀찮냐, 나를 귀찮아 하잖아"라며 실랑이했다.
김학래는 박준형에게 "양락이는 확실하게 깐족거려서 화를 낼 수 있는데, 너는 긁듯이 깐족거려서 화를 못내고 속에 쌓인다"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은 "뒷끝은 아주 씁쓸하다. 그만하라"며 충고했다.
이후 김지혜는 "왜 애들 앞에서 나를 무시하냐, 상대방이 기분 나쁘면 그건 개그가 이나고 조롱이다. 우리도 사회적 거리두리를 하자"며 화를 냈다. 이후 박준형은 "영상을 객관적으로 보니 제가 반성을 했다. 저희는 진작 화해했다"라고 말했다.
개그맨 부부 세 쌍이 그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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