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포항초 요리를 하기로 했다.
14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포항초 농가를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농가 사장님은 "포항초 한 단에 850원 받았다. 이 정도가 되려면 넉 달을 키워야 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4개월 가량 키우면 평균가가 1100원이라고.
이어 그는 "저희가 적정하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가격은 1500원에서 2000원이다. 1인당 40-50단 정도를 수확하면 많이 수확하는 것이다"며 인건비와 유지비 등을 빼고 최소 이익을 남긴 비용이라고 밝혔다.
백종원은 "유지비와 인건비를 빼면 원가도 안 나오는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했다. "저녁에 잠이 안 온다. 자다가 경매가 문자를 확인하면 잘 수 없다. 손톱이 다 뭉개질 정도로 해도 먹고 살기가 힘들다"는 말에 백종원은 포항초를 살려보겠다고 약속했다.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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