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크림빵 뺑소니 사건 아내, 감사편지 남겨
크림빵 뺑소니 사건이 19일 만에 용의자의 자수로 일단락된 가운데 피해자의 아내가 보배드림 사이트에 감사 편지를 남겼다.
1일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해자 강 모 씨의 아내는 "보배드림 회원님들과 누리꾼들께 어떻게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 많은 의논 끝에 글을 올리게 됐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사건이 해결된 그 날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많이 늦어지게 됐다. 사고 소식을 접한 당시엔 경황이 없고 사건이 원활히 해결될 것 같지 않아 막막했다"라며 "그러던 와중 보배드림에 CCTV 영상이 올라오고 사건 내용이 언론에 조금씩 알려지면서 모두 자신의 일처럼 여겨주시고 도와주셔서 얼마나 마음의 위안을 받았는지 모른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저희 가족은 주변 이웃들의 큰 사랑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유 없는 죽음은 없다고 믿기에 남편의 죽음이 저희 가족과 주변에 남긴 의미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크림빵 뺑소니 사건은 지난달 10일 오전 1시 30분쯤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에서 임신 중인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들고 귀가 중이던 강 씨가 허 씨가 몰던 윈스톰 차량에 치어 사망했다.
이같은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많은 국민과 누리꾼이 차량과 용의자를 찾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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