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가 식인 패티시, 성폭행 등 논란 여파로 또 영화에서 하차한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아미 해머가 출연할 예정이던 영화 '더 빌리언 달러 스파이'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더 빌리언 달러 스파이'는 냉전 스릴러 영화로, 아미 해머는 매즈 미켈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앞서 아미 해머는 식인 패티시, 불륜, 성폭행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구설수에 올랐다.
아미 해머는 지난해 7월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이혼을 발표했다. 이후 한 누리꾼은 아미 해머가 3년간 러시아 소녀와의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며 두 사람이 나눈 인스타그램 DM를 공개했다.
또 그는 에피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을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에피는 아미 해머로부터 정서적, 성적 학대를 받았다며 점점 더 폭력이 심해져 "나를 죽일 거라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아미 해머는 전 여자친구들과 교제하는 동한 수 차례 식인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아미 해머의 전 여자친구이자 모델 페이지 로렌즈는 "아미 해머가 내 갈비뼈를 제거할 의사를 찾고 싶다고 했다. 갈비뼈를 제거해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고 식인 패티시를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아미 해머는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나에 대한 악랄하고 공격적인 주장에 대해 답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잇따른 논란에 아미 해머는 영화 '샷건 웨딩', 드라마 '더 오퍼'에서 하차했다.
그의 마지막 남은 작품이었던 영화 '더 빌리언 달러 스파이'에서마저도 하차가 결정되면서, 영화계 및 방송계에서 사실상 퇴출됐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한편 아미 해머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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