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선미, 청하가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26일 마리끌레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가수 선미, 청하가 출연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화보 촬영을 한 선미와 청하는 전날부터 설레서 문자를 주고받았다고. 선미는 "이 촬영 전날부터 설레가지고 문자 주고 받고 그랬다"라면서 "제가 어제 청하한테 문자로 '청하야 나 진짜 큰일났다', '나 너무 배고프다'고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청하는 "전 뭘 많이 먹어서 걱정했다. 그래서 '괜찮아요 언니 저는 쌈에 냉면에...'라고 보내면서 위로를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찐자매 사이만큼이나 절친한 가요계 든든한 선후배 사이다.
청하는 선미에 대해 "가장 든든했던 때는 활동기다. 언니를 더 알아갈 수 있었던 건 '달리는 사이'"라며 "가장 예쁘게 행복한 추억을 남긴 건 오늘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선미는 "진짜 제가 너무 사랑하는 동생인데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거 너무 행복한 것 같다"라며 청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도 알아봤다. 두 사람 모두 퇴근 후 밤 시간대를 꼽았다.
선미는 "저희 둘 다 집 밖으로 잘 안 나간다. 쉴 때는 진짜 집에만 있는 편이다. 가장 좋아하는 시간대는 밤 시간대"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청하는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할 때, 씻고나서 이불의 촉감을 느낄 때"라며 "또 저녁에 다 끝나고 혼자 영화 틀고 뭐 먹을 때 그때도 행복하다"라고 미소지었다.
선미와 청하는 서로 비슷하다는 말도 했다. 선미는 "'놀토'에 나갔는데 사전 인터뷰를 따로 했다. 근데 대답을 똑같이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청하는 "작가님께서 단어도 똑같이 구사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평소 자주 만나냐는 질문에 청하는 "둘다 집순이인 걸 서로 아니까 이번 활동기에 제일 많이 같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선미는 "저희가 자주 봐서 친한 느낌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청하는 "그냥 (선미와) 편할 때 연락한다"며 "제일 친한 친구들을 1년에 한두 번씩 볼 때도 있다"라고 말하자 선미는 격하게 공감했다.
또 청하는 "언니 보고싶을 때는 영상으로 보낸다"라고 밝혔다. 이에 선미는 "청하가 영상을 진짜 많이 보낸다. 나는 청하한테 엽사(엽기사진) 보낸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좋아하는 영화를 묻는 질문도 있었다. 선미는 "좋아하는 영화는 많은데 최근에 봤던 영화 중에 좋았던 거는 '굿 윌 헌팅'이다. 보면서 좀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맷 데이먼이 너무 잘생겼다"라고 고백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청하는 "저는 최근에 활동이 끝나서 계속 영화만 반복해서 보는데, 봤던 영화를 다시 찾아보고 있다. 어렸을 대 봤던 걸 성인 돼서 보면 어떤 느낌일까 하고 최근에 봤던 게 '타이타닉'이다. 새벽에 봤는데 제가 감성이 풍부해서 울었다"라고 밝혔다.
선미와 청하는 좋아하는 연락 방법이 '문자'인 것까지 똑같았다.
청하는 "부담없는 연락"이라며 "서로 여유를 가지고 답장이 느리거나 조금 며칠 늦어도 상처 안 받는 연락 (좋아한다). 언니도 저랑 정말 비슷하다. 보낸 걸로 생각하고 까먹고 이틀 뒤에 답장하고 그런다"고 말했다.
이어 선미가 "근데 진짜 쓸데없는 걸로 연락한다. 최근에는 청하한테 갑자기 보고싶다고 그랬다"고 하자 청하는 "맞다 언니가 그렇게 연락왔다. 감동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청하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언니 언젠가 같이 먹어요'라고 문자를 한다고. 선미는 "사진 찍어서 보내거나 아니면 그걸 진짜 보내주거나 하는 스타일"이라며 청하의 다정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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