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홍지민이 다이어트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홍지민의 바디프로필과 다이어트 정체기에 관한 다이어트 중간보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지민은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런 가운데 앞서 방송에서 함께 듀엣을 했던 임영웅의 이야기가 나오자 홍지민은 "(듀엣할 때) 떨렸다. 영웅 씨가 노래를 잘해서 실제로 팬이었는데 진짜 노래 잘하더라. 깜짝 놀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홍지민은 여주로 이사를 간 이야기를 전하며 "영웅이가 모델로 하고 있는 치킨집을 이 동네에서 발견한 거다. 주문해서 먹을 때 임영웅 씨한테 문자를 했다. '영웅아, 내가 여주로 이사왔는데 네가 모델로 하는 치킨집이 있더라' 했더니 무슨 일이 있냐고, 큰일 있어서 간 건 아니냐고 걱정했다"면서 "그래서 걱정 안해도 된다고 말했다. 벌써 두 번이나 시켜먹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지민은 당초 약속했던 바디프로필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얼마 전 조용태 트레이너 선생님이 이런 얘기를 하셨다. '바디프로필 찍으려면 결단을 해라, 독기를 품어라, 몸을 예쁘게 만들면 신분상승이 된다'고 하더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지금 두 달 남았는데 조용태 선생님이 바디프로필을 한 달만 미루면 어떻겠냐고 했다. 사실 체중은 감량했는데 체지방과 바디 쉐이프가 잘 안나오고 있다"며 "고민을 했더니 한 달만 더 미뤄보고 7월 말에 찍으면 어떻겠냐 얘기가 나왔다"고 팬들의 의견을 물었다.
홍지민은 "사실 저는 정체기가 왔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제가 알고 있다. 사실 홍지민 씨가 열심히 안했다"고 거들었고, 홍지민은 "열심히 안한 건 아니다. 정신줄을 놨다. 솔직히 많이 먹었다. 그런데 다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식단 조절에 어려움을 겪음은 물론 이사를 한 뒤 정리하느라 헬스장을 가거나 운동을 할 겨를 없는 나날을 보냈다고.
바디프로필을 위한 1~4월 체중 변화를 묻자 홍지민은 "68kg에서 시작해 61kg까지 뺐다가 다시 지금 64~5kg 정도"라고 요요 현상을 겪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그는"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게 너무 어렵다"며 "그래서 트레이너 선생님한테 물어보니까 3개월 정도 하면 바디프로필 찍을 수 있다고 하더라. 그렇다고 우리가 식스팩이 나오고 그런 게 아니라 형태만 갖추면 되잖냐.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하는 거지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하는 건 아니다"라면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강조했다.
이 같은 현 상황을 전하며 홍지민은 바디프로필 연기와 관련해 "여러분 의견을 들으려고 한다"며 고민을 공유해 향후 어떤 결단을 내릴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한 살 연상의 사업가 도성수씨와 결혼해 결혼 9년 만인 2015년 첫째 딸 로시를 출산했고, 2017년 11월 둘째 딸 로라를 품에 안았다. 이후 무려 32㎏을 감량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또 홍지민은 독립운동가 홍창식 선생의 막내 딸로 알려져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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