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쇼' 캡처
KBS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가 자신의 노래 '떡볶이'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수요일 코너 '복세편살 토크쇼 에대박'에는 러시아인 방송인 에바와 코미디언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에바는 러시아의 어린 20대 신사임당, 박영진은 소를 키우는 아이라고 소개했다.

한 청취자는 소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사진을 보냈더니 연락이 없다는 사연을 보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주선자한테 얘기하면 되는데 왜 연락을 안하냐. 잠수타면 똑같이 당한다. 사진 보냈는데 연락이 안오면 사진 다시 달라고 해라"고 하며 화를 냈다.

이어 동서양 점심 메뉴를 두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양식은 햄버거, 동양식은 김밥이었다.

박명수는 "햄버거 맛은 있는데 너무 크고 배불러서 못먹겠다. 쯔양은 7개 먹더라. 내가 반개 먹는거 7개 먹는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또 박명수는 에바에게 "외국인들이 김밥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물었고 에바는 "자르기 전까지는 어떻게 먹어야 되나 싶다. 가끔 가다 터지면 난감하다. 젓가락질 못하면 손으로 먹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요즘은 김밥이 푸짐하게 나와서 한 입에 넣을 수 있는 김밥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자두의 김밥 노래가 흘러나왔고 박명수는 "김밥 노래는 음식으로 만든 노래 중 떴다. 나도 냉면, 떡볶이 노래 냈는데 냉면은 제시카 노래. 떡볶이는 역주행도 안하고 있다"고 하자 에바는 "그냥 주행 중. 낭떠러지로 갔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무슨 낭떠러지로 갔냐. 한국말 더 안 배울 거면 배우지 마라"며 버럭했다.

결과는 밥이 주식인 나라답게 8:2로 김밥이 햄버거를 가볍게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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