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무장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요르단 조종사 화형 만행을 맹비난했다.

반 사무총장은 3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인권을 무시하는 테러 집단이 마즈 알카사스베를 살해한 데 대해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다.

이어 "'끔찍한 행위'에 대해 요르단 정부 및 모든 요르단인들과 슬픔을 나누고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정부가 인권의 범위 내에서 테러리즘과 극단주의 집단의 재앙에 대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IS는 전날 마즈 알카사스베(26) 요르단 공군 중위를 화형에 처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22분34초 길이로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는 알카사스베 중위로 추정된 인질이 산 채로 불에 타는 장면이 나온다. 영상은 IS의 트위터를 통해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26세인 알카사스베 중위는 지난해 12월24일 IS에 억류됐다. 요르단 정부는 알카사스베 중위와 2005년 폭탄테러로 사형선고를 받은 IS 조직원 사지다 알리샤위의 교환을 추진했으나 불발로 그쳤다.

IS 요르단조종사 화형 소식에 누리꾼들은 “IS 요르단조종사 화형, 복수해야 한다”“IS 요르단 조종사, 용서하지 말자” “IS 요르단조종사 화형, 저말 악랄한 놈들이다” “IS 요르단조종사 화형, 매장시키자” “IS 요르단조종사 화형, 대단한 놈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처, 반기문공식사이트
▲사진=방송캡처, 반기문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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