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감독 샘 테일러-존슨)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역사상 최단기간 최고 예매 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최근 북미 최대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하자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에서 5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또 독일에서만 45만 장이라는 엄청난 예매 판매 기록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총 39개국에서 275만 명을 기록하는 경이적인 역사를 수립했다.
이는 ‘아바타’ ‘어벤져스’ ‘다크 나이트’ ‘맘마 미아’의 오프닝 주 예매 스코어를 뛰어넘는 수치다. 국내를 비롯해 아직 예매 오픈을 앞두고 있는 국가들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기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인 엠파이어 시네마 CEO 저스틴 리빈스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움직임은 엠파이어의 개봉 기록들을 계속해서 경신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독일 최대 영화 사이트인 시네스타 관계자 올리버 포크 역시 “역사상 최고의 예매 기록을 달성했다”며 “센세이션하고 유례없는 현상”이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국내에서도 포털사이트 네이버 개봉 예정 영화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어 흥행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이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섹시한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 분)와 아찔한 사랑에 빠진 순수한 여대생 아타스타샤(다코타 존슨 분)의 본능을 깨우는 파격 로맨스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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