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청용 이적료 한화 8억 원 수준

이청용의 이적을 두고 볼턴 팬들이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크리스탈 팰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청용이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크리스탈 팰리스 선수가 됐다. 계약기간은 2018년 여름까지며 이적료는 비공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 3000만 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이 확정된 이청용은 2년 6개월만에 프리미어 리그에 재입성하게 됐다. 2009-2010시즌 볼턴 이적을 통해 EPL 무대를 밟았던 이청용은 2시즌간 눈부신 활약을 보였지만 2011년 7월 톰 밀러에 '살인 태클'을 당해 2012년 5월이 되어서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이청용이 팀을 비운 사이 볼턴은 부진을 이어갔고 결국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이후 친정팀과 의리를 지키며 잔류해왔던 이청용은 계약 마감 6개월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며 EPL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청용을 두고 친정팀 볼턴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볼턴 팬들은 볼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의 충성심을 보여준 이청용 행복을 빈다" "언제든 볼턴에 돌아와준다면 환영할 것이다" "이(청용)은 우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서 뛰어줬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적을 아쉬워했다.

사진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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