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입춘

입춘 소식이 화제다.

2월 4일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다. '입춘 추위는 꿔다 해도 한다'는 속담처럼 항상 꽃샘추위를 동반한다. 옛 조상들에게는 이러한 추위를 견디며 돋아난 햇나물을 이용해 전통음식을 챙겨 먹는 풍습이 존재했다. 특히 다섯 가지의 자극성이 있는 나물인 '오신채'와 '명태 순대'를 즐겨 먹었다. 먼저 '오신채'는 자극성이 강하고 매운맛이 나는 움파·산갓·승검초·미나리싹·무싹 총 다섯 가지 채소로 만든 새봄의 생채 요리로 겨울을 지낸 후 인체의 부족했던 비타민c를 공급해준다. 다음은 '명태 순대'다. '명태 순대'는 내장을 빼낸 명태 뱃속에 소를 채워 만든 순대이다. 일명 '동태 순대'라고도 불린다. 효능으로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눈 건강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오늘 입춘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늘 입춘, 좋다" "오늘 입춘, 근데 왜 추워" "오늘 입춘, 빨리 봄이 와라" "오늘 입춘, 놀러가고 싶다" "오늘 입춘, 빨리 따뜻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OSEN
▲사진=OSEN

한편, 입춘인 오늘 전국에 구름이 끼고 낮 최고기온도 3도에서 8도로 전날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