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케아 연필, 상품 메모 위해 제공했는데...'공짜라면 다 가져가?'

이케아 연필이 화제다.

이케아 광명1호점이 고객들의 주문서 작성을 위해 비치하고 있는 연필을 일부 고객들이 '싹쓸이'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인터넷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 에 이케아를 다녀왔다는 누리꾼이 '여러분 이케아 갈 때 펜 챙겨가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선택한 가구를 적는 연필이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 봤더니 더이상 제공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며 "다른 나라에서 2년 쓸 양을 벌써 다 써버렸다"고 밝혔다.

일부 개인 블로그에는 대량으로 가져간 방문객의 인증샷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누리꾼들은 이미 예상됐던 일이라며 '공짜라면 무조건 가져가고 보는 우리나라 국민의 습성'을 비난하고 있다.

이케아 코리아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2년 치 수량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연필이 소진된 것은 사실이지만 다시 주문해 계속 공급할 것"이라며 연필 제공 중단 루머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케아는 가구의 치수를 재고 상품 메모를 위해 연필과 줄자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사진=이케아 제공)
▲(사진=이케아 제공)

이케아 연필 소식에 "이케아 연필, 챙피하다" "이케아 연필, 거지냐?" "이케아 연필, 그만해라" "이케아 연필, 쪽팔려서 나 원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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