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사당종합체육관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공사 작업하던 인부 11~12명이 매몰된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는 이중 10명이 구조된 상태다.
소방당국은 11일 "이날 오후 5시쯤 레미콘 작업을 하다 천장 일부가 무너지면서 작업 인부가 매몰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차 30여 대와 구조인원 98명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조된 작업자들은 중앙대병원 등으로 이송됐으며, 일부는 두 다리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소방당국은 "레미콘으로 철골을 뭍는 과정에서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면서 "매몰된 인원이 더 있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 박노학 씨는 "사고 당시 큰 소리가 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사당종합체육관은 지난 2013년 6월에 착공돼 올해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연면적 7102㎡ 규모로 배트민턴장과 농구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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