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뒤늦게 유튜브에 뛰어든 중년 여성 연예인들이 인생 제2막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영자가 유튜브 채널 '푸드테퀸, 이영자' 개설 소식을 알렸다. 앞서 이영자는 2019년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지만, 제작사 없이 직접 영상을 만든 탓에 제작비 문제에 부딪혀 결국 영상 제작을 중단했던 바.
그 후 약 5년 만에 유튜브 채널을 개편한 이영자는 신선한 식재료를 찾는 콘텐츠, 동네 사람에게 묻는 맛집 콘텐츠, 또한 초대 손님 콘텐츠 등을 이야기하며 추후 활발한 유튜브 활동을 예고했다.
이영자가 유튜브 채널로 대중들을 찾는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투박한 척 숨겨왔던 언니 취향의 것들을 마구 풀어주세요", "언니 이제야 오시면 어떡해요. 계속 기다렸어요. 언니의 초강력 해피 바이러스 많이 퍼트려주세요"라며 그를 반가워했다.
이처럼 최근 중년 여성 연예인들이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친근한 '언니' 이미지로 대중들 곁을 찾고 있다. 최화정은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를 개설, 1일 기준 구독자수 48만 명을 돌파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화정은 유튜브 개설 후 반응을 살펴보며 "댓글을 보니 하고 싶은 거 다 하라더라. 아이돌한테만 있는 댓글인데 60살 넘은 사람한테 그러는 걸 보니 사랑받는다는 게 울컥하더라"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그러면서 "생각지도 못한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구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고현정 또한 유튜브 채널 개설 후 인기몰이 중이다. 데뷔 35년 만에 대중들과 SNS를 통해 소통하게 된 고현정은 앞서 '요정재형'에 출연한 후 자신에게 달린 좋은 댓글에 이러한 결심을 하게 됐다며 "다 나를 싫어하지 않구나를 느꼈고 이 감사함을 좀 표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 약 2개월 만에 구독자수 약 27만 명을 돌파하며 인생 제2막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처럼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 곁을 찾으며 날개를 단 중년 여성 연예인들의 행보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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