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고딩엄빠5' 방송캡쳐
MBN '고딩엄빠5'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진명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5'에서는 최진명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진명이 사라진 아내를 찾아다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진명은 "위치 추적을 해봐도 과거의 위치만 뜰 뿐이었어요. 제 아내는 벌써 4번째 가출한 상태입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동생이 예솔이를 돌보느라 고군분투하는 사이 편의점에서 밥을 먹고 있던 최진명은 "생계유지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몸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당뇨 확진을 받고 나서. 체력적으로도 딸리고 하다 보니까. 일은 해야겠고 돈은 벌어야 겠어서 선택한 게 편의점 일이다. 힘을 쓰는 일을 아예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라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생계 유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진명은 "예솔이 엄마도 들어가는 시간이 있었는데. 가출하고 난 뒤 그 시간도 제가 매니저님께 말씀 드려서 그 시간까지 도맡아서 하겠다고 했다. 돌아올 거라고 믿고 있으니까요. 돌아와서 시간 조율을 하면 되니까. 15시간에서 많으면 17시간까지 하고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달을 가던 길 최진명은 "예솔이 엄마 같은데? 진짜 아내가 맞을 수 있을까? 뒷모습만 봤을 때는 진짜 예솔이 엄마랑 똑같았다"라며 예솔이 엄마와 닮은 사람을 발견했다. 최진명은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생각이 많아지더라"라며 오락실로 향했지만 예솔이 엄마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 실망했다. 일을 하고 돌아온 최진명이 피곤함에 예솔이에게 영상을 틀어주고 잠들었다. 이에 MC들이 위험할 수 있다며 걱정했다.

최진명은 "이전에는 집안일이나 육아는 아내 담당이었기 때문에 예솔이를 혼자서 돌보는 건 처음이다. 해보니까 확실히 육아가 쉬운 건 아니거 같다. 그 전에는 가장이니까 돈만 벌어다 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솔이 엄마가 고생하고 있었구나를 느끼게 된 거 같다"라고 말했고, 최진명의 주장에 서장훈은 "돈을 얼마나 벌어준 거냐. 저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게 나는. 저 얘기를 맨날 하는 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다"라고 일침했다.

MBN '고딩엄빠5' 방송캡쳐
MBN '고딩엄빠5' 방송캡쳐

최진명의 지원군으로 어머니가 찾아왔다. 예솔이가 반겨주는 집에 들어온 어머니는 "집이 왜이렇게 더러워"라며 한숨을 쉬었다. 잠잘 시간도 부족하다는 아들에 어머니는 "누가 그렇게 일하래. 몸 망가지면 니만 손해지"라며 걱정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어제도 4시까지 찾아다녔다고 하더라. 그러면 잠을 못 잠 거잖아요. 그러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냐. 지금 얘를 보면 걱정밖에 안 된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영상 보고 느낀 건데. 아내를 찾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 몸 챙기는데 올인하지 않으면 지금 한 얘기는 쓸데없는 얘기다. 본인이 없는데 누구를 찾으러 다니는 거냐"라고 쓴소리를 했다.

편의점 사장님은 "내가 예솔이 엄마를 만나게 해줬잖아. 나는 너랑 얘기를 하고 도와주고 싶은 입장이었으니까. 예솔이 엄마를 오라고 했는데. 그 사이에 네가 너무 취했잖아. 저는 술 잘 못해요 했는데 너무 많이 먹었잖아. 내가 말렸잖아. 결국엔 어떻게 됐어"라고 말했고, 최진명은 "정신줄을 놔버렸죠"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장님이 "그래서 서로 밥만 먹고 아무 얘기도 못하고 헤어졌잖아"라고 말해 MC들이 어이없어 했다.

아내가 집을 나간 이유를 묻자 최진명은 "집안일을 다 떠넘겼다. 죽을 해서 먹여달라. 물 좀 갖다 달라고 하면서 누워서 마시게 빨대 좀 갖다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장님은 "노예가 아니고 요양 보호사 같다. 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라며 일침했다.

사장님은 "내가 느끼기에는 너네 가정생활까지는 모르잖아. 근데 내가 듣기로는 네가 뭐 폭언이라든지. 소리를 많이 질렀다. 정말 노예처럼 했다. 그걸 연애 때부터 참아왔다. 예솔 엄마는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라고 말했다. 최진명은 자신의 말투에 대해서 남중, 남고를 나와 거친 거라고 변명했고, 서장훈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나. 남중 남고 나온 사람들은 다 저렇게 얘기해요?"라며 분노했다.

예솔이 엄마가 제작진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 예솔이 엄마는 "예솔이 아빠가 제가 임신했을 때부터 화를 참지 못하고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욕설도 하고. 참다 참다가 제가 집을 나오게 된 거 같다"라며 최진명이 보낸 폭언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했다.

육아와 살림을 혼자 다 도맡았다는 아내는 "생활비를 보탠다고 일을 시작한 거다. 제가 발목을 접질려서 깁스를 했었다. 그때도 제가 병원을 당장 갔어야 했는데 '우리가 돈이 남아도냐. 병원비 한번 가면 10만 원인데. 너 그거 아깝지도 않냐' 그러더라. 제가 쓸 때는 못마땅해 하면서 자기가 차가 필요하니까. 어느순간 저랑 상의도 없이 대출을 받아서 차를 샀더라"라며 남편의 실체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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