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희애가 유승호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김희애는 지난 2004~2005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서 유승호와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아역배우였던 유승호는 멋지게 성장해 '정변의 아이콘'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유승호는 영화 '데드맨' VIP시사회에 참석, 김희애와 만나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희애는 "'부모님 전상서'에서 엄마와 아들"이라며 "이게 얼마만이야, 울 아들~멋지게 장성한 배우 유승호 보고만 있어도 엄마 미소가 저절로 나와요"라고 애정을 뽐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희애는 유승호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희애는 "자기는 아니라고 하겠지만, 내 눈에는 아직 애기 같다. 얼굴도 그대로 남아있어서 너무 반가웠다"고 전했다.
이어 "20년 가까이 됐는데 세월이 빠른 것 같다"며 "20년이 또 금방 갈테니 빨리 놀아라"라고 취재진에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지 않나. 아까우니깐 (놀지 않으면) 나중에 너무 허무할 것 같다"며 "커리어 누릴 만큼 실컷 해봤으니 하루하루 인생 즐기는 거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희애의 신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은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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