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큘라 유튜브 캡처
카라큘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카라큘라가 쯔양 협박 의혹 관련 구제역과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지만,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튜버 카라큘라입니다. 해명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카라큘라는 "최근 이슈를 다루는 유튜버들과 관련하여 사회적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많은 분들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어서 해명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카라큘라는 "2024년 7월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구제역과 카라큘라의 2023년 2월 20일 16시 18분경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마치 카라큘라가 구제역과 공모하며 유튜버 쯔양님을 협박하고 금전을 편취했다는 듯한 허위 사실을 조작된 녹취록으로 대중에게 배포한 바 있다"며 "단언컨대 저는 쯔양님과 관련하여 구제역이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금전을 요구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또한 쯔양님이 전 남자친구에게 엄청난 고통에 시달려 왔다는 사실 또한 지난 밤 쯔양님께서 올려주신 해명 방송을 보고서야 알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유튜버 활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누군가에게 부정한 금품을 받은 적도, 요구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카라큘라는 "이와 관련해 제가 보고하고 있는 구제역과의 당시 통화 녹취 원본을 지금부터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며 법적 효력을 가진 공증 속기록과 함께 음성을 공개했다.

음성 속 카라큘라는 구제역에 "네가 쯔양거 터트리면 그냥 가는거다. 쯔양이 얼마나 건강하고 얼마나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데, 네가 쯔양을 건드리면. 너는 1타겟이다"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구제역이 "형님이 보기엔 엿 바꿔 먹는 게 낫다?"라고 되묻자 카라큘라는 "니가 말하는 엿이 뒤로 돈 받아 먹는거 그런거면 그딴 X소리는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본인은 구제역을 설득하는 입장이었다는 것.

그러면서 카라큘라는 "가로세로 연구소에서는 저와 무관한 부분이 충분히 소명될 수 있는 녹취 부분들을 악의적으로 모두 제거한 채 무단 배포했다. 이걸 떠나 다시 한 번 의도치 않게 거론돼 많은 심적 고통을 겪었을 쯔양님께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카리큘라의 해명에도 "가세연 라이브 안 보고 영상 올렸네", "앞뒤가 다르다" 등 의심을 놓지 않았다. 재녹음설까지 등장할 정도로 "집도 사고 크게 한 건 해라" 등 문제 발언에 대해선 해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

피해자가 있는데 가해자는 없는 상황이다. 과연 이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렉카 연합에 소속된 구제역 등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관계자들을 협박하는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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