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제훈이 독립 영화 후원에 나섰다.

이제훈이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I6석에 '배우 이제훈'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앞서 이제훈은 독립 영화, 특히 인디스페이스와 인연이 깊다. 독립 영화계에서 끝없이 회자되는 작품 '파수꾼'(2011, 윤성현)에서 폭발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주목받는 배우가 됐고, 같은 해 인디스페이스 초대 홍보대사로 위촉돼 독립 영화의 든든한 응원군으로 나서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로도 극장 이전 등 인디스페이스에 지원이 필요할 때마다 기꺼이 나서준 이제훈과 그의 팬들이 있어 독립 영화계 전반에 큰 도움이 됐다.

2024년 극장과 독립영화를 향한 변치 않는 마음으로 시작된 유튜브 '제훈씨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제훈이 전국의 독립 영화관과 독립 영화를 소개하는 채널로, 최근 에피소드 6화에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가 소개됐다. 직접 극장에 방문해 공간을 살펴보며 원승환 관장과 인터뷰를 진행, "철학과 소신으로 지켜온 독립영화의 아지트,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묵묵히 애쓰는 인디스페이스가 있었기에 지금의 독립영화가 반짝이며 빛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코멘트를 덧붙이며 인디스페이스와의 오랜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이제훈 단편 상영회를 기획 중이다. 이제훈의 데뷔 초기 단편 영화들을 여러 편 모아 오는 8월 중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이 특별 상영은 과거 영화를 보았던 관객들은 물론, 극장에서 이제훈의 과거와 첫 만남을 가질 예비 관객들까지 다양한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지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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