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양세형이 어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 ‘짠벤져스’ 4MC들이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와 함께 소금쟁이들의 사연을 들었다.

소금쟁이 24호는 다름 아닌 가수 황윤성. 이찬원은 "경제관념이 없는 친구다. 세금을 잘 몰라 곤욕을 겪는다. 도움이 필요하다"며 절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황윤성은 "하루빨리 더 성공해서 농사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 더 넓은 땅을 사드리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라 밝히며, "8년 동안 가수 생활을 했는데도 돈을 못 벌었다. 죄송한 마음이 컸다. 가족에게 베풀고 싶다"라 고백했다.

이에 이찬원은 ‘“미스터트롯‘을 처음 준비할 당시, 어머니께 처음으로 돈을 빌렸다. 2백만 원이었다. 큰돈이었기에 엄마 아빠께 지금도 죄송하다. 황윤성과 함께 있으면, 항상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 같다”며 서로의 마음에 공감했다.

눈물을 쏟은 이찬원에 김경필의 의지는 활활 불타오르기도. 조언을 들은 황윤성은 “내일 통장을 당장 개설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양세형은 “많이 만들라고 해서, 30개 정도를 개설하면 안 된다”라 말하며 웃었다.

‘쇼핑왕’ 소금쟁이 25호가 등장했다. “나가면 무조건 사야 한다. 그렇다고 외출을 안 할 수도 없다. 저에게 맞는 솔루션이 있냐”며 고민을 토로한 ‘나가면 산다’ 소금쟁이.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양세찬은 소금쟁이의 사연에 공감하며 “초반에 그런 말을 했다가 엄청나게 혼났다”라 거들기도. 김경필은 “과한 소비가 경제 위기의 원인이다”라 경고했다.

잘못된 ‘보상 심리’를 보인 소금쟁이에 김경필은 “소비 요정인 양세찬도 솔루션을 내어줄 정도의 끝판왕인 단계다. 인지 부조화에 따른 자기 합리화의 도구일 뿐”이라 답했다. 집안 가득 쌓인 쇼핑의 흔적에 이찬원은 “저보다 옷이 많으신 것 같다”라 반응하기도.

소금쟁이는 “제가 입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못 누리고 살았다.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하니, 못 누렸던 시간만큼 보상을 받고 싶은 것이 있다”라 털어놓았다.

소금쟁이 26호는 ‘재테크의 고수’임이 드러났다. 그러나 “아이들의 경제 교육이 시급하다”며 도움을 요청해 왔다.

‘똑주부’ 소금쟁이는 의류 비용 지출을 아끼기 위해 손수 재봉틀을 이용해 옷을 제작했다. 이에 양세형은 “어렸을 적 집에서 옷을 잘 안 사주셨다. 중학교 때, 소풍을 가는 날이라 예쁜 옷을 입고 싶은 거다. 외할머니가 저와 양세찬을 돌봐주실 때라 할머니 옷장까지 뒤진 적이 있다. 그런데 아래 위로, 하늘색인 예쁜 옷이 있는 거다. 그걸 입고 소풍에 갔다. 알고 보니 할머니의 공장복이었다”며 해프닝을 공개했다.

한편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 연예계의 소문난 '짠테크' 고수인 MC 4인방과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소비생활 솔루션을 원하는 시청자들의 소비로그를 살펴보고 스마트한 소비 노하우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 국민 부자 메이커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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