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진욱이 '스위트홈' 편상욱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16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홍보 끝났는데 말하느라 집에 안 가는 진욱이 | 스위트홈 시즌3 홍보하러 온 건 아닌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배우 이진욱이 침착맨, 이창호와 만났다. 침착맨은 이진욱에게 "(81년생) 나이 같지가 않다. 나이 대비 에너지가 넘쳐 보인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진욱은 "내가 진짜 호기심이 많고 관심 있는 분야가 많다. 무언가를 이룬 사람은 다 존경스럽다. 배우니까 인물들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한다. 관심 있는 얘기는 새벽까지 할 수 있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진욱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하며 "우리 회사 배우들 분위기가 진짜 좋다.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낸다. 정말 전문적인 (워크숍) 프로그램이 있다"며 케미를 자랑했다.
SNS를 잘 관리한다는 반응에 이진욱은 "난 사실 유명인으로서 사는 게 잘 안 어울리는 타입이다. 연기 말고는 뭘 해야 할지 몰라 그 외의 활동이나 노출은 안 하는 편인데 나도 출연배우로서 홍보를 하는 데 도움을 줘야 할 거 아닌가"라고 답했다.
또한 이진욱은 악플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를 배운다. 왜 이렇게 생각했을지, 마음이 힘든지 일반적이지 않은 사고라 분명히 이유가 있는 거다"라며 "가끔 진짜로 미친 사람이 있지만 나이 든 것의 장점이 욕 하기 전에 '안 좋은 일이 있나' 하고 생각하면 부드럽게 넘어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이진욱은 로맨스물과 장르물 중 장르물이 더 편하다며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연기가 행복해하는 연기다. 말랑말랑한 드라마는 기뻐서 어쩔 줄 모르는 장면들이 있는데 (그 연기가) 너무 힘들다"라는 이유를 들었다.
'스위트홈'에 출연하는 이진욱은 배우 송강, 고민시, 이도현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유명세를 얻게 된 이들에 이진욱은 "그때는 다 신인이었다. 지금은 만날 수가 없다"는 농담을 건넸고, 이어 "그 이후 왕성한 활동을 해서 너무 좋다"며 웃어 보였다.
이진욱은 '스위트홈' 촬영이 끝난 것에 대해 "재미난 추억이었다. 그래도 아쉬움이 있다. 편상욱이라는 캐릭터가 다뤄지지 않은 내용 중에 안쓰러운 부분들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스핀오프'를 말하고 있긴 하다. 말은 '좋을 것 같다'고 하는데 현실화되려면 내가 투자를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진짜 그런 (투자) 생각이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라 비용을 다 댈 수는 없겠지만 그 정도로 애착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