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던과 현아가 전 연애의 흔적으로 또 한 번 엮였다. 현아는 던처럼 SNS에서 전 연애의 흔적을 삭제할까.
15일 던의 SNS에는 전 연인이었던 현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던은 새로운 이미지 15장을 올리며, 과거의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했다. 삭제된 게시물 중에는 현아와 찍은 사진들도 있었다.
던과 현아는 결별 후에도 과거 연애했던 흔적을 지우지 않아 화제가 됐다. 연인 사이였던 시절, 두 사람은 결별하더라도 서로의 흔적을 지우지 않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다. 현아가 미래에 대해 걱정하자, 던은 "어차피 다시 만날 거니까"라고 말하며 흔적을 지우지 말자고 다짐했다.
실제로 던과 현아는 결별 후에도 서로의 흔적을 지우지 않았다. 오히려 결별 후에도 서로의 활동을 응원해주는 글을 올리고, '좋아요'를 누르는 등 소통을 이어가며 쿨한 행보를 보였다. 연인 사이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아 서로를 끊임없이 응원해온 것.
그러나 두 사람의 약속도 결혼 앞에서는 깨졌다. 현아가 가수 용준형과 교제를 시작하고 공개열애를 이어올 때도 던은 현아와의 흔적을 남기며 삭제하지 않았지만, 현아가 용준형과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발표하자 결혼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SNS 피드를 정리했다.
일각에서는 던이 현아가 새로운 사람과 열애할 때도 지우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현아의 결혼 상대인 용준형을 배려해 삭제를 결심한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다.
던이 현아와의 열애 흔적을 삭제하자, 현아의 팬들은 과거 현아가 업로드한 던과의 열애 사진에 댓글로 삭제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단순 열애가 아닌,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시기인 만큼, 현아 역시 던처럼 흔적을 삭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아와 던이 SNS 흔적을 두고 또 한 번 엮인 가운데, 현아가 팬 등 여론을 반영해 던과의 흔적을 삭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22년 던과 결별 후 용준형과 열애하고 있다. 오는 10월 결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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