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장나라가 남지현에게 자신의 이혼 소송을 부탁했다.
20일 방송된 SBS ‘굿파트너’ 4회에서는 본격적인 공조에 돌입한 장나라와 남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경(장나라 분)은 “밥 먹고 이 짓만 했다. 지난 몇 달간의 다짐이, 한 순간에 아무것도 아니게 되더라. 유책배우자에게는 소송이 불가해, 그 증거들로 이혼을 막으려 했다”며 한유리(남지현 분)에 그동안 모아 온 김지상과 최사라간의 불륜 증거를 내밀었다.
“힘드셨죠?“라 묻는 한유리에 ”나 차은경이다. 위로는 됐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이혼 쇼를 보여주자. 제대로 해 보자“며 공조를 제안한 차은경. 차은경은 한유리에게 자신의 이혼 소송을 맡아줄 것을 부탁했다.
최사라(한재이 분)는 김지상(지승현 분)과 찍었던 웨딩 사진 및 소장을 퀵으로 전달받은 뒤 충격에 빠졌다. 이때 차은경이 로펌에 출근, “내 사무실로 와라. 우리 할 얘기가 있지 않냐”며 최사라를 호출했다.
“어떻게 할 생각이냐. 이 사건, 어떻게 대응할 생각이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본론을 꺼낸 차은경. 이에 최사라는 "그걸 제가 변호사님께 말해야 하냐"라 따졌다. 차은경은 "뭐 사랑한다. 이런 소리 하게? 설마?“라며 비아냥거렸다.
차은경은 “뭐 학원 다니니? 어디서 그렇게 똑같은 대사들을 배워 와“라며 그녀를 끝까지 조롱했다. 그러나 최사라가 사무실을 나가자, 가까스로 울음을 삼킨 차은경.
한편 김지상 또한 최사라와 같은 내용물을 전해 받았다. 김지상이 전화를 걸었고, ”어디 커플 아니랄까 봐 동시에 받았네“라며 실소를 머금은 차은경은 ”내 선택이 맞다는 걸 이렇게 증명해 줘서 고맙다“는 김지상의 말을 듣게 됐다.
차은경은 ”나한테 전화하지 말고, 내 변호사에게 전화해라“며 따졌다. 그러나 ”쪼르르 정우진(김한준 분)한테 간 거냐“는 날 선 김지상의 반응에, 전화를 끊은 차은경은 오열했다.
한유리는 ”최사라가 소장을 받았다. 그리곤 차은경의 사무실에 들어가서, 얼굴이 새빨개져 나오더라. 그런데 변호사님만 알고 계셔야 한다. 최사라가 내연녀라는 소문이 돈다“는 안과장(김미화 분)의 말을 짐짓 모른 척했다.
한편 김지상은 최사라와 함께 강상주(김병춘 분)를 찾았다. 김지상은 ”혼자 아이를 다 키웠다. 양육권을 가져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사라는 ”두 사람은 이미 남이나 마찬가지였다. 부부관계가 없는 사이였고, 파탄 난 상태여서 이 사람을 만난 거다. 서류상으로만 부부였다“며 억울해했다. 강상춘은 소장과 증거를 확인한 뒤 "바람을 등잔 밑에서들 피셨구만”이라며 혀를 찼다.
“왜 하필 저냐. 저 소송 진행하는 거 별로 마음에 안 들어하시지 않았냐. 변호사님과 부딪히기만 했다“며 차은경의 선택을 의아해한 한유리.
한유리가 ”저 퇴사 못 하게 하려고 이러시는 거냐”라 질문하자, 차은경은 "한변이 필요하다. 나와 다르니까. 나와 다른 생각과 시선을 가졌고, 해결 방식도 다르다. 밸런스가 필요하다“라 답했다.
차은경은 김지상과의 이혼 소송을 언급하며 “이건 복수가 맞다. 빈털터리로 몸만 나가게 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SBS ‘굿파트너(극보 최유나/연출 김가람)’는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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