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동우 기자]쌍용 티볼리
쌍용자동차의 신형 SUV 티볼리가 출시 초반 '대박'을 터트렸다.
쌍용 티볼리가 예상 수요 물량보다 많은 계약이 이뤄지자 생산라인에선 변속기 등 주요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쌍용차 측은 평택공장을 긴급 증산하고, 설 연휴도 반납하면서 전 생산라인을 풀 가동 중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타업체와는 달리 쌍용차 평택공장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주말 이틀 포함)만 휴무를 실시한다.
또한 변속기 수급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일본 아이신 측에 공급 확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 차는 티볼리 디젤 모델이 출시되는 오는 6월 이후 이 같은 부품 부족 사태가 심화될 것으로 보고 추가 대책을 세우고 있다.
쌍용차는 티볼리의 내수시장 판매량을 월 1만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달 13일 선보인 쌍용 티볼리의 하루 평균 계약 건수는 230~250대를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 달 만에 9000대를 넘게 판매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출시 한달 만에 티볼리 계약건수가 1만대에 육박하자 최근 연간 판매목표를 당초의 두 배인 3만5000대로 늘려 잡았다. 당초 쌍용차는 티볼리 가솔민 모델의 경우 내수시장에서 월 1500대씩 연간 1만8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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