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배우 임기홍이 송일국 삼둥이들의 옷을 물려입는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서는 밴드 'LUCY'의 메인보컬 최상엽, 뮤지컬 배우 임기홍이 출연해 소금이 특집이 펼쳐졌다.
최상엽은 불도 잘 켜지 않고 생활하며 세면대에 물을 받아 세안했다. 이어 컵이나 텀블러를 따로 사용하지 않고 바로 선식을 입으로 털어넣었다. 최상엽은 "제 몸이 컵이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중고거래를 위해 밖으로 나간 최상엽은 맨발에 슬리퍼만 신고 나갔다. 최상엽은 "양말 신으면 빨래 나오니까 잘 안 신는다. 오늘도 안 신었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나랑 똑같다. 나도 오늘도 안 신었다"며 커진 눈으로 최상엽을 바라봤다. 이에 장도연은 "이러다 키스하시겠다"며 평소와 다른 김종국의 반응을 짚어 웃음을 선사했다.
최상엽이 수면내시경비 8만 원을 아끼기 위해 비수면 위 내시경을 했다고 밝히자 김종국은 "저는 위, 아래 다 비수면으로 한다"고 밝혀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김종국은 "강추한다. 오히려 위가 힘들다. 아래는 안 아프다"고 경험을 고백했다.
임우일 역시 비용을 아끼기 위해 비수면 내시경을 했지만 오래 전 호스가 두꺼운 시절이라 주유기를 목에 꽂는 줄 알았다며 더이상 비수면으로 하지 못한다는 슬픈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김종국은 참을성을 기르라며 잔소리했다.
최상엽은 통돌이 세탁기를 직접 분해 후 청소했다. 최상엽은 루시 신예찬을 불러 도움을 청했다. 세탁기 청소를 도와준 신예찬에게 최상엽은 얼려둔 고기를 굽고 반합라면을 끓여주며 "내 식탁에 이렇게 많은 음식 올라온 건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아끼다가 현타온 경험에 대해 이준은 "30대 넘어서 옷 처음 샀다고 말씀드렸잖냐. 예전에 제 친구들은 정품 사서 입는데 저는 그 당시 그러면 안 되지만 가품을 사서 입었다. 제가 처음으로 아디다스 정품을 입고 신은 게 데뷔 후 첫 화보였다. 정품을 딱 착용했는데 그때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고 털어놨다.
임기홍이 뮤지컬 연습을 마친 후 연습실에 있던 생수를 챙겨 나왔다. 동묘로 향한 임기홍은 "제 옷 반은 동묘에서 산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묘가 요즘 너무 힙해졌다. 젊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져서 동묘인지 홍대인지 모르겠다. 가격이 훌쩍 뛰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배우 송일국을 만난 임기홍은 송일국의 삼둥이들 옷을 물려 받았다. 임기홍은 "삼둥이들이 벌써 180cm가 넘어서 삼둥이들이 1, 2년 전에 입던 옷들을 물려받는다"고 설명했다다. 이에 임우일은 "저 송일국씨 좀 소개해 달라. 너무 좋은 거래처"라며 욕심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임기홍은 배우 황정민에게도 옷을 많이 선물 받는다며 "지금 입고 있는 티셔츠도 황정민 형이 준 옷"이라고 밝혔다.
뛰어난 눈썰미와 남다른 패션감각을 지닌 임기홍이 새옷을 무척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자 패널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청바지 3개, 티셔츠 2개, 코트 1개, 신발 한 켤레를 3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구매했다.
쇼핑 후 임기홍은 마트로 가서 모아뒀던 공병을 돈으로 바꿔 받았다. 마감 직전 세일 품목을 구매해 집에 간 임기홍은 불을 제대로 켜지 않아 소금이들의 감탄을 샀다. 임기홍은 "거실에서 안 자니까 커튼이 없다. 커튼은 햇빛을 가리려고 있는 거니까. 거실에 커튼 있는 집은 좀 의심스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임기홍은 회 밑에 깔려 있는 무채를 버리지 않고 먹는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