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나쁜 녀석들’(감독 줄리어스 에이버리) 이완 맥그리거가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나쁜 녀석들’은 명성 높은 프로 범죄자와 그를 만나 잔인한 세계에 첫발을 내민 19세 청년이 인생을 뒤바꿀 금괴를 훔쳐내기 위해 손을 잡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완 맥그리거는 ‘나쁜 녀석들’에서 그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그는 최근 조니 뎁과 함께 주연을 맡은 ‘모데카이’를 비롯해 ‘잭 더 자이언트 킬러’, ‘더 임파서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극과 극의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 중이다.

이번 ‘나쁜 녀석들’에서 이완 맥그리거는 프로 범죄자 브랜든 역을 맡았다. 그는 교도소 안에서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을 만큼 위험한 인물로, 어수룩하지만 영리한 JR(브렌튼 스웨이츠 분)를 이용해 교도소를 탈출하고, 금괴를 훔칠 계획을 세운다.

JR에게 아버지, 그리고 스승과 같은 신뢰를 얻은 브랜든은 그를 교묘하게 이용해가며 완벽해야만 하는 자신의 마지막 범죄를 실행한다.

이렇듯 관객들의 믿음까지 흔들리게 만드는 브랜든 캐릭터는 이완 맥그리거의 강렬한 연기로 완성돼 ‘나쁜 녀석들’의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또 그는 악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천의 얼굴’임을 입증한다. 그는 눈빛만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브랜든의 본성을 통해 보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JR의 의심이 시작되며 극의 분위기가 고조되는 후반부에서 이완 맥그리거는 특유의 선한 눈빛과 표정을 모두 지우고, 상대를 제압하는 표독스런 눈빛과 표정으로 브랜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물랑루즈’, ‘스타워즈’ 시리즈, ‘빅 피쉬’, ‘아일랜드’, ‘유령 작가’ 등에 출연해온 이완 맥그리거가 선택한 ‘나쁜 녀석들’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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