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런 올 나이트’(감독 자움 콜렛-세라) 리암 니슨의 안티에 대처하는 자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런 올 나이트’에 출연한 리암 니슨이 안티를 만난 상황을 코믹하게 다룬 ‘안티에 대처하는 리암의 자세: 다중이 리암’ 영상이 등장했다.

액션 장르 영화에서 대스타로 활약 중인 리암 니슨에게 ‘이제 그만’을 외친 이는 바로 에드 해리스. 안티 카페 회장을 자처한 에드 해리스에게 리암 니슨은 일명 ‘다중이 리암’으로 불리며, ‘테이큰’, ‘다크 나이트’, ‘타이탄의 분노’, ‘언노운’ 등 그간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들의 캐릭터들을 모두 모아 진정한 액션스타로서의 본인의 진면목을 확인시켜준다.

이 영상을 관람한 네티즌들은 리암 니슨의 활약을 재확인할 수 있어 개봉을 앞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런 올 나이트’에서 리암 니슨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하룻밤 사이에 자신이 몸담은 조직의 두목과 대결을 하며 치열한 추격전을 펼친다. 이 과정에서 리암 니슨은 총격 액션부터 추격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을 소화한다.

그는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지하철에서의 추격 장면과 건물에 매달리는 장면 등 격투 시퀀스를 직접 계획하고 실험했다.

또 리암 니슨은 ‘테이큰’을 통해 아버지의 대명사가 됐지만, ‘런 올 나이트’에서는 단순히 아들을 보호하거나 구하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는 과거의 잘못으로 잃었던 아버지 역할을 되찾으려고 한다. 가족을 등한시했던 못난 아버지가 지난 과오를 후회하며 아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것.

여기에 묵직한 액션과 부자지간의 이야기를 조화시켜 스릴 넘치는 추격 액션의 재미를 선사한다.

리암 니슨은 “액션으로 가득 차 있으면서도 형제 같은 두 남자의 파멸에 관한 이야기이며 아들에게 용서를 구하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라는 점이 좋았다. 다층적이면서도 깊이 있고 수많은 선택의 기로가 등장하기 때문에 짜릿한 전율도 느낄 수 있다. 지미가 이 길이 아니라 저 길을 선택하면 어떻게 될까 상상하게 만드는데 모두의 인생이 이와 똑같지 않나”라고 말했다.

특히 리암 니슨은 아들을 잃은 보스 역을 맡은 ‘설국열차’의 에드 해리스와 아버지 대 아버지로서 강렬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두 배우가 함께 출연한 것은 이 영화가 처음이다.

2014년 ‘로보캅’의 주인공으로 호평을 받은 조엘 킨나만이 리암 니슨의 아들로 등장한다. 닉 놀테와, 올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셀마’의 커먼, ‘라스트 스탠드’의 제네시스 로드리게스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메가폰을 잡은 자움 콜렛-세라 감독은 ‘언노운’, ‘논스톱’ 에 이어 이번 영화로 리암 니슨과 3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편 ‘런 올 나이트’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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