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땅콩회항 조현아 ‘미국 가서 땅콩 2차전 벌이나?’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의 여승무원이 미국서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 승무원을 대리하는 웨인스테인 포럼과 코브레 앤 킴 로펌 등은 성명서를 통해 김 승무원이 뉴욕 퀸즈 상급 법원에 대한항공과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상대로 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송 대리인 로펌 웨인스테인의 앤드루 웨인스테인 변호사는 "당시 밝혀진 증거는 조 전 부사장의 행동이 수치심을 유발했을 뿐만 아니라 김 승무원을 비하하고 상처를 줬다"며 "이는 절제되지 않은 조 전 부사장의 오만함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소장이 도착하지 않아 밝힐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김 승무원은 당시 1등석에 앉아 있는 조 부사장에게 개봉하지 않은 마카다미아 땅콩을 제공했다가 조 전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이후 김 승무원은 지난 1월 열린 조현아 전 부사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으로 상처 입은 제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땅콩회항 조현아
▲땅콩회항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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