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착하지 않은 여자들’ 장미희의 ‘아연실색 표정 4종 세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장미희는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 명문대 영문과 출신, 미모의 엘리트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장모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특유의 우아한 매력으로 예상치 못한 유머 코드들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기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모란(장미희 분)과 순옥(김혜자 분)의 은근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순옥이 대추와 콩 자루를 쥐어주며 일을 시키자 모란은 “죄 값 치르는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합니다”라고 말했던 터. 이에 순옥이 “그러면서 비비크림은 왜 바르는 거예요?”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철희(이순재 분)의 기일을 기리는 저녁 식사자리에서 순옥이 모란에게 한 마디를 시키자 모란은 특유의 우아함을 갖춘 채 “아름다운 밤입니다”라고 자신의 실제 유행어를 말하는 반전 행보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우아함의 대명사 장미희가 깜짝 놀라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변의 눈치를 보고 있는 장미희가 어떤 물건을 슬며시 얼굴에 갖다 대본 후 이내 온몸이 굳은 채 앉아있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미희가 몹시 놀라 기겁하며 차마 입을 다물지 못하는가 하면, 장치를 두 손으로 감싸며 애써 숨기려하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눈치를 보고, 긴장을 하고, 혼비백산 놀라는 등 장미희가 ‘아연실색 표정변화’를 보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배가 시키고 있다.
제작사 IOK 미디어는 “장미희는 극중 캐릭터의 감정 변화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 분량 이외에도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까지 간파하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선보일 장미희의 열연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5회는 1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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