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CBS 다큐멘터리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회장의 행보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방송된 CBS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서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1년에 걸쳐 집중 조명했다.

방송 속 신천지 피해자라고 소개된 한 가족은 "벌써 자기는 1년이 됐고, 정식예배도 다 드리고 신천지인이었고, 여기 말씀이 맞고 자기는 다 이뤄지면 그때 다시 돌아오겠다는 편지를 길게 두 장을 써놓고 갔는데"라며 심정을 토로했다.

또 다른 피해자 가족은 "제가 가장 힘든 거는 22년 키워온 내 아이의 모습이 전혀 내 아이의 모습이 아니라는 거죠"라며 눈물을 흘렸다.

CBS 특집 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음 달 12일까지 8부작에 걸쳐 방송된다. 방송은 인터넷 신천지 아웃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CBS JOY, 유투브 등 SNS에서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신천지 교주 이만희 회장은 신천지 내에서 신격화 시키려는 시도가 계속됐던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끈다. 과거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만희는 언제나 손에는 부채를 들고 다니며 손을 치켜들고 자신이 하늘의 계시를 받았다며 주장, 자신을 신격화 시키는데 열중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만희는 법정 진술에서 자신이 구원자가 아니라고 주장 평소 외쳐왔던 교리에 반하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CBS의 보도에 따르면 "이만희는 자신은 육신이 죽지 않는 이 시대의 구원자이자 보혜사이라고 평소 주장해왔지만 법정에서는 '나는 구원자가 아니다'고 증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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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법정에서 이만희는 "자신이 보혜사 성령, 인치는 천사, 어린양, 이 시대 구원자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신천지 신도들에게도 이같이 교육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진술, 스스로의 입으로 신천지의 교리가 거짓임을 인정한 꼴이 됐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