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송아란 기자]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방송 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2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CBS 측은 "신천지는 전도를 해야 할 일꾼을 뽑기 때문에 그들의 주요 대상은 대학생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신천지 측은 6일 "CBS가 신천지를 사교집단이자 가출과 이혼, 가정파탄, 자살, 폭행 등 사회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이라는 취지로 '신천지에 빠진사람들'을 제작했다"며 서울남부지법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그러나 법원은 CBS의 제작물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를 기각했다. 

신천지 측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의 표본집단 구성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면서 "CBS가 제작한 프로그램은 신천지 성도의 0.2%에 불과한 사례를 전체 신천지의 모습으로 확대해석 했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를 비방할 목적으로 왜곡 제작한 것"이라면서 "끝까지 법적·행정적 대응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BS 특집다큐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화제가 된 가운데,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을 세운 이만희 총회장은 1931년 9월15일 경북 청도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36세이던 1967년 서울로 상경해 신흥종교 '장막성전'을 접했고, 장막성전의 교주 유재열을 추종했다.

그러나 1975년 유재열이 사기 혐의로 구속된 후, 이만희 총회장은 1978년 '솔로몬 창조교회'의 12사도 조직에 몸담는다. 1980년에는 경기도 안양에 신천지 중앙교회를 설립했고 이후 과천으로 자리를 옮겼다.

▲(사진=방송캡처)
▲(사진=방송캡처)

이후 1984년 그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라는 신흥종교를 설립한다. '신천지'와 '증거장막성전'은 기독교 성경 요한계시록에서 따 왔으며 '예수교'는 신천지교회의 교주가 예수임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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