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그릭요거트 논란, 이영돈PD 공식사과 "누구에게 피해주려 한 것 아닌데"
이영돈PD가 온라인상에서 불거졌던 그릭요거트 검증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는 그릭요거트 2탄 '진짜 그릭요거트 세계로의 초대'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돈PD는 그릭요거트 만들기에 앞서 지난주 논란이 된 것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갖고 "지난주 그릭요거트 방송 후 논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영돈PD는 "지난주 한 카페의 요거트를 가지고 테스트를 했다. 그 카페에는 가당, 무가당 두 가지 종류의 요거트가 있었는데 우리 실수로 무가당 요거트에 대한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며 "이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또 이영돈 PD는 17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제작진이 업체를 만나 모든 오해를 풀었다. 업체 측의 얘기를 들었고 재검증을 어떻게 할지, 그리고 이를 방송할지 논의하고 있다”며 “또한 제작진이 연락을 안 받은 것이 아니라 못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스와 같이 제대로 된 그릭 요거트를 소비자들이 먹어야 하고 그릭 요거트에 대한 기준이 없어 기준을 마련해보자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는 걸 업체 측에 전달했다”며 “누구에게 피해주려고 한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5일 방송분에서 등장했던 요거트 업체 측은 촬영 요청을 거절당하자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이 잠입취재해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해당 업체에 무가당 요거트가 있음에도 가당 요거트로 검증해 방송 내용이 왜곡됐다는 글을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등장해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그릭요거트 이영돈PD에 네티즌은 "그릭요거트 이영돈PD, 너무 편향적임" "그릭요거트 이영돈PD, 업체만 피봤네" "그릭요거트 이영돈PD, 이건 좀 그래.."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