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송아란 기자]길건 공식입장 "소울샵, 공동 기자회견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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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이 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에 공동 기자회견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길건 측 대리인은 25일 "소울샵에 같은 날 같은 장소 동시 기자회견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리인은 "보도자료 배포로 혼란을 드리는 것 보다 기자회견을 통해 모두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이후 사회적으로 판단받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상호 보도자료 배포는 아름다워야 할 연예계를 분탕으로 몰고 간다. 이에 저는 소울샵 측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을 요청한다"고 설명한다.

한편, 앞서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은 가수 길건과의 분쟁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울샵은 지난 24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계약 이후, 회사에서는 길건을 가수로 재기시키기 위해 보컬·댄스 레슨 및 외국어 수업 등을 지원했으나 기대와 달리 길건은 연습태도가 성실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진=FLY21엔터테인먼트/소울샵)
▲(사진=FLY21엔터테인먼트/소울샵)

이어 "길건이 차입은 불가라고 말한 김태우에게 욕설, 고함과 함께 녹음장비에 핸드폰을 집어 던지며 소란을 피웠다"며 "길건은 김태우에게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망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본인이 회사에 와서 약을 먹고 자살하는 것과 소울샵을 언급한 유서를 남기고 자살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며 그 동안 수차례 협박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