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주 기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이자 전문 동시통역사로 유명한 이윤진이 연일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윤진은 이범수와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워킹맘과 동시통역사로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본인은 물론 배우자인 이범수까지 화제의 인물로 등극시킨 이윤진은 방송 이후 각종 CF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그가 운영하는 가방 브랜드 비엘타(VIELTA) 홈페이지 서버까지 다운시켰다. 이윤진은 지난해 SBS ‘생방송 좋은 아침’ 출연했을 당시에도 각종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중은 그의 ‘연예인급’ 외모, 영어 불어 인도네시아어 4개 국어가 가능한 이력, 평범한 주민의 소탈한 입담 등에 매번 호감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방송 지인들이 밝힌 이윤진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그동안 같이 작업을 해왔던 작가, 피디, 아나운서 동료들은 인기 비결을 3가지로 꼽았다.
첫 번째 동시 통역사라는 특수한 직업이 독특한 입담을 만들어낸다는 것. 비, 베컴, 마이클 조던 등 유명인사와의 일화는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동시 통역사가 대중에게 많이 노출이 되지 않은 직업이라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아나운서 출신 등 각종 스펙을 겸비했지만 소탈한 매력이 인상적이라는 점이다. 배우 이범수를 배우자로 두고 있으면서도 “연예인 구경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이범수와 결혼할 지 절대 몰랐다. 너무 어려웠다.” “아직도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장당 5000원이지만 큰 돈이다” 등 거침 없는 입담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고.
마지막으로 방송 출연 횟수가 적어 참신한 이야깃거리가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선생님은 꿈이 뭡니까?” “빨간 스포츠카를 몰고 와서 뻥튀기와 꿀과자를 사오는 옛날 사람이다” 등 남편 이범수의 작업 말투를 흉내내고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윤진은 “아줌마들의 수다 본능에 충실했던 것 뿐이다. 유능한 MC분들이 잘 끌어주신 덕분”이라며 “나보다 우리 남편과 신인을 육성하는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더 큰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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