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졸음 쫓는 기술, 국토교통부 '안개 잦은 도로' 종합대책 발표

졸음 쫓는 기술

졸음 쫓는 기술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안개 상습 도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안개로 인한 대형교통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경찰청, 기상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국 고속도로, 일반국도, 지방도 등의 안개취약구간에 대한 ‘도로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1일 인천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6중 추돌사고의 후속 대책이다.

국토부가 27일 발표한 종합대책에 따르면, 지난 해 기준 전국 51개 기상대에서 관측한 연중 30일 이상 안개잦은 지역은 8개 시·도, 16개 시·군으로 인천(옹진, 중구), 강원(철원, 평창), 충남(서산), 전북(고창, 군산), 전남(목포, 순천, 신안, 진도), 경북(안동, 울릉), 경남(거창, 진주), 제주(제주) 등으로 집계됐다.

또 전국의 안개잦은 도로는 329개소 1,573㎞로서 안개에 대한 도로 별, 기관 별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안개상습구간 ‘도로교통 안전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먼저, 기상청에서는 안개취약구간의 가시거리 관측 강화를 위해 기상관측망을 확충하고,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시정계자료를 연계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도로·항만 등 안개다발지역에 안개관측장비(시정계)를 올해부터 오는 2018년까지 85개소를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MBC는 지난 28일 운전 중 졸음을 쫓는 기술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주행 중인 차량 앞차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경고음과 함께 브레이크까지 작동되거나, 방향지시등을 안 켜고 차선을 밟으면 경고등과 함께 스피커에서 경고음이 울리는 등 졸음운전 사고를 줄이는 기술들이 개발됐다.

또 졸음을 쫓는 기능이 있는 블랙박스도 출시되고 있다.

카메라로 차선의 위치와 앞차와의 간격을 분석해 앞차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경고음이 울리고, 방향지시등을 안 켜고 차선을 넘으면 역시 경고음이 울려 잠을 깨우는 방식이다.

▲사진=교통부
▲사진=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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