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온라인]인기 수입차 티구안이 3월에도 1위를 차지했다.
6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의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은 3월 한 달간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판매된 1046대는 티구안 출시 이후 월간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대 기록으로 전월 대비 252대나 증가했다. 수입차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던 지난해의 월 평균 판매량(675.5대)과 비교하면 무려 54.8%나 증가한 수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월 동안 SUV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전국적인 시승행사와 함께 SUV 모델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 월간 최대 판매량 기록 경신의 배경이 됐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17일 공식 출시된 신형 투싼이 티구안을 경쟁 모델로 지목하면서 잠재 고객들 사이에서 티구안에 대한 관심이 오히려 높아지고 비교 후 구매하는 고객이 증가한 것도 기록 경신에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2008년 첫 출시 당시 자동주차 기능으로 널리 알려진 '파크 어시스트' 기능을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였으며 2011년 9월에는 외관 디자인을 한층 더 세련되게 다듬고 최신 기술들을 대거 보강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2014년에는 한 해동안 총 7061대를 판매하면서 수입차 중 최고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으며 수입 SUV 중 역대 최대 판매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실제 신형 투싼이 티구안을 경쟁상대로 지목한 이후 시승 신청 및 실제 시승 횟수가 이전 대비 각각 48%, 35% 이상 증가했다. 또한 티구안을 시승했던 고객의 절반 이상이 티구안을 계약하면서 불과 보름 동안 진행된 시승행사를 통해서만 300여대의 티구안이 계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