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뮤지컬 '데스노트'의 김준수가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11일 오후 1시 뮤지컬 '데스노트'의 공식 SNS에 게재된 김준수의 인터뷰는 하루 만에 3만 9000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라이토'와 운명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는 주인공 '엘(L)' 역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데스노트' 원작의 열렬한 팬이라 뮤지컬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기대를 많이 했고,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좋은 기회에 '엘(L)'이라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또 "원작에서 '엘(L)'이라는 캐릭터나 움직임이 확고한 이미지가 있지만, 캐릭터의 모든 것을 체득해서 내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럽게, 원작을 뛰어넘어서 뮤지컬만의 '엘(L)'을 나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후 각종 뮤지컬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었고,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는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는 등 5년만에 뮤지컬 대표배우로 우뚝 섰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탄탄한 원작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 여기에 주인공 '라이토', '엘'로 실력파 배우 홍광호, 김준수와 함께 여배우 정선아, 박혜나, 떠오르는 배우 강홍석이 함께 올 여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