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타오 엑소 탈퇴설 사실?...中 배우 황효명 "미리 알고 있었다"
그룹 엑소(EXO)의 타오의 아버지가 아들의 탈퇴를 요구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타오의 절친으로 알려진 중국 배우 황효명이 타오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23일 타오의 아버지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오가 결국 탈퇴에 동의했다”며 “아들의 치료가 최우선이고, 다른 것은 이제 타오가 고민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타오의 아버지는 그룹 탈퇴 요구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들의 건강과 평안이라고 밝히며 “데뷔 후 3년 동안 타오는 건강을 해칠 위험성이 높은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다. SM이 아들의 부상을 제때 치료해주지 않아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도 이런 결정을 내리게 돼 매우 힘들고 가슴 아프다. 타오는 음악을 좋아하고 팀(엑소)을 아낀다. 부상을 당해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았어도 원망 한 번 한 적 없다”면서 “하지만 아버지로서 더 이상 아들이 부상을 안고 무대에 서는 걸 지켜볼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현재 타오는 지난 1월 예능프로그램 녹화 도중 다리를 다쳤으며 이 때문에 엑소의 콘서트와 신곡 '콜 미 베이비'의 활동에서 빠진 상태다.
한편, 중국 동영상 사이트 쿠리우왕은 23일 타오의 탈퇴를 언급한 황효명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황효명은 "엑소 타오의 탈퇴를 미리 알았냐"는 질문에 "사실 전에 기사를(타오 탈퇴 관련) 보고 타오에게 진위여부를 물은 적이 있다. 그때는 타오가 거짓이라고 답했었다. 그런데 오늘 타오가 내게 '오늘 성명을 발표할 것 같다'며 알고 있으라고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