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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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김주현 기자]타오 탈퇴설, 타오 父 "치료시기 놓쳤다"... SM 입장은?

그룹 엑소(EXO)의 타오 아버지가 타오의 엑소 탈퇴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타오의 아버지는 지난 22일 웨이보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저의 결정으로 인해 아들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을 것을 안다"며 "타오가 자신이 속한 그룹을 얼마나 아끼는지 가수생활을 얼마나 하고 싶어 하는지 잘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아버지로서 아들을 건강하고 즐겁게 키울 책임이 있다. 한국에서 연예인을 하는 것과 건강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후자를 선택하겠다"며 타오의 건강을 염려했다.

그는 "타오는 회사의 지지는 받지 못하고 부상만 입었다. 고심 끝에 타오를 데려와 치료했지만 최적의 치료시기를 놓쳤다는 것을 알게 됐다. 부모에게 있어 자식의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타오의 아버지는 "회사와 엑소 멤버들에게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타오를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과 엑소 팬 분들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한 아버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2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시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