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수 홍승만 변사체 발견...유서 공개
무기수 홍승만 변사체 발견...유서 공개

[헤럴드POP = 이건웅 기자]무기수 홍승만(47)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 뒷편 야산에서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창녕군 장마면의 한 사찰에 거주하는 A씨의 사위 B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장모집에 머물다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홍승만이 지난 25일 창녕의 사찰에 사는 79살 A 씨가 양산 통도사 앞에서 넘어져 다친 것을 도와준 계기로 창녕의 사찰에서 며칠 지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승만은 27일 유서형식의 메모지와 현금 80만원 등이 담긴 가방을 두고 사라졌다.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