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귀휴 뒤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창녕군 장마면 한 사찰 뒷편 야산에서 홍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홍승만은 당시 안경을 쓰고 흰색 티셔츠와 운동복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할머니가 거주하는 사찰에 모자와 파란색 티셔츠, 현금 80만 원, 메모가 든 가방을 남겼다.
홍승만이 남긴 메모지에는 '어머니, 형님 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내용과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이름을 거론하며 '먼저 갑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홍승만은 지난 1996년 내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는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받아 1996년 전주교도소에서 복역생활을 시작했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