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불후의 명곡
가수 소향이 폭발적인 고음으로 '불후의 명곡' 무대를 선사했다.
소향은 9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특집에서 사이먼 앤 가펑클의 '브리지 오버 트러블드 워터'를 열창했다.
이날 소향은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무대를 시작했다. 소향은 눈을 감고 한 음 한 음에 집중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관객들 역시 소향의 목소리에 눈을 감고 집중했다.
이후 소향은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으로 '불후의 명곡' 무대를 압도했다. 관객들은 소향의 무대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손을 모은 채 완전히 무대에 몰입한 관객의 모습도 화면에 비춰졌다.
소향은 경악할 만한 고음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관객들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노래를 듣고 있던 강홍석 역시 소향의 무대에 할 말을 잊은 듯 실소를 터트렸다.
대기실에 있던 출연자 역시 숨을 죽인 채 '불후의 명곡' 무대를 감상했다. 윤민수는 "무대에 올라가서 안아주고 싶다"고 황홀해했다. 이세준은 "처음부터 집중해서 들은 게 처음이다"고 감동을 전했다.
DJ 김광한은 "이 노래는 누가 불러도 안된다. 위로를 줘야하기 때문이다. 오늘 정말 감동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결국 소향은 '불후의 명곡'에서 416점을 받아 강홍석에게서 승리를 쟁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