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유승준
병무청이 유승준(미국명 스티브유)의 국적 회복과 입국금지 해제 여부에 대해 "전혀 가능성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고수했다.
19일 한 매체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의 말을 인용해 "입국금지령은 입국금지를 요청한 기관장의 해제 요청이 있을 경우 법무부는 이를 고려해 검토한다. 유승준의 경우는 과거 병무청의 요청에 의해 입국 금지가 내려졌으므로 병무청장이 해제를 요청하면 해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법률상으로 한국 국적을 재취득하는 경우 외국 국적의 포기는 필수다. 또한 외국인으로서 '귀화'가 아닌 '한국국적 회복'하는 것이므로 만 37세가 넘지 않았다면 병역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러나 유승준은 1976년 12월 15일생 현재 만 38세로 병역의 의무는 없다.
해당 보도가 전해지자 병무청은 즉각 반박의 입장을 표명했다. "명백한 오보"라면서 "통상적인 경우를 물어 대답했는데 유승준과 결부돼 나갔다. 중대한 사안이라 법무부에서 관련해서 직접 해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와 국적회복이 불가능하다는 병무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재차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인천공항으로 국내 입국을 시도했지만 병무청의 요청에 따라 금지됐다. 당시 이현무 출입국 관리사무소장은 "유승준이 재외동포 신분을 악용해 병역을 기피한것이 분명하다.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입국을 금지했다"고 말했다.
당시 유승준은 "지금이라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에 입대하겠는가"라는 언론의 질문에 "아버지와 심사숙고 해 내린 결정인 만큼 그럴 마음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승준, 정말 뻔뻔하다" "유승준, 병무청 결정에 승복해라" "유승준 군대는 안가고 입국을 하겠다니" "유승준, 병무청 입장 반드시 유지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