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선희 인턴기자]유병언 장남 유대균
유병언 장남 유대균 징역 2년 감형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다.
22일 서울고법 형사1부 (이승련 부장판사)는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에 대해 원심에서 받은 징역 3년을 깨고 징역 2년으로 감형했다.
재판부는 추징금 73억 3천여만원은 청해진 해운의 대주주가 현재 법정관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피고인에게 직접 추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이 뿌리지 않은 씨앗의 과실만 누려온 점을 고려할 때 상응하는 책임도 질 필요가 있다"라면서도 "직접 교단이나 회사 업무에 관여하지 않았고, 부동산 양도 피해회복에 애쓴점을 고려했다"고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유병언 장남 유대균은 2002년 5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세월호 운영 선사인 청해진 해운 등 계열사 7곳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명목으로 73억9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날 부도 직전 기업어음(CP) 및 회사채를 일반 투자자들에게 팔아 서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입힌 현재현(65) 전 동양그룹 회장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고 '땅콩회항'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은 징역10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석방됐다.
유병언 장남 유대균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유병언 장남 유대균, 조현아부터 동양사태까지 오늘 줄줄이 감형되는 날이야?" "유병언 장남 유대균 , 예상했던 시나리오" "유병언 장남 유대균, 이런건 기대를 하면 안 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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