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징맨 황철순
'징맨' 황철순이 폭행 사건의 전말을 공개하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매체는 18일 피해자의 인터뷰와 함께 황철순의 폭행사건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철순은 시비 끝에 박 씨를 폭행했고, 박 씨는 눈 주위 뼈가 함몰되는 상해를 입었다.
이에 황철순은 19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상황과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월 강남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쳤다.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렸고 욕을 퍼부으며 시비를 걸었다.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서 남자 내려 내게 주먹질을 했고 나는 바닥으로 제압하고 경찰을 불러 달라고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전화로 내려치고 남자는 저항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이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황이 어찌됐든 상해를 입힌 부분에 대해선 명백히 잘못한 것이기에 병원으로 찾아가서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욕이라는 욕 다 먹고 1000만 원에 합의를 시도했으나 상대는 ‘알려진 사람이 왜 그랬냐’며 5000만 원을 요구했다. 그리고 며칠 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자가 1000만 원에 합의 보게 해줄 테니 자신한테 500만 원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황철순은 “잘못한 것에 대해선 언제든 반성하고 벌을 감수하고 있지만 조금 알려졌다고 이런 걸 악용해 공갈치는 건 나도 가만있지 않을란다. 공인? 방송인? 어설픈 위치가 만들어 낸 자리 때문에 나는 혜택보단 눈치와 욕을 더 많이 받아왔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황철순 폭행 사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징맨 황철순, 불쌍하네 공인이라고 저러면 안 돼지”, “징맨 황철순, 어설픈 위치로 인해 혜택보다 욕을... 짠하다 안타깝다”, “징맨 황철순, 대한민국에서 공인으로 살아가기 참 어렵다”, “징맨 황철순, 이런 걸로 협박하고 한 몫 챙기려는 사람들 제일 나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