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현호 기자]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2002년 당시 펼쳐진 전투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완성, 관객의 눈 앞에 펼쳐놓는다.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연평해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김학순 감독 등이 참석했다.
‘연평해전’은 한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2002년 6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무열, 진구, 이현우 등이 실제 침몰한 참수리 357호의 대원들로 출연했다.
[2:06PM] 영화 상영 시작
[4:17PM] 영화 상영 종료. 무대 세팅
[4:22PM] 배우 및 감독 입장
[4:23PM] 인사말
김학순 감독 : ‘연평해전’은 2002년 당시 희생된 병사들의 모습과 가족의 애환을 담았다. 많은 사람이 공감했으면 좋겠다.
김무열 :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
진구 : 잘 부탁드린다.
이현우 :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4:24PM] 질의응답
김학순 감독 “북한군의 장면은 고증을 하려고 노력했다. 각종 매체,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당시 이뤄진 일들을 여러 진영에서 이야기 한 점을 참조해 객관적으로 바라보려고 했다. 북한 장면은 실제를 보지 않아서 어떻게 묘사하나가 걱정이었다. 연평해전 자료를 참조했다.”
“이 영화를 한 이유는 병사들의 희생도 있고, 아울러 그들을 잃은 유가족의 아픔이 크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촬영하다보니 제작비가 떨어졌다. ‘이 정도에서 중단할까’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 어떻게든 완성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잠정 중단 후 국민에 호소했다. 제작비 마련을 위해 뛰어다녔다. 펀딩을 할 때 내가 가진 생각을 국민에 이야기하자고 했다. 배경을 떠나 왜 이영화가 만들어져야하는지 제가 가진 생각을 가감 없이 전했다. 그게 국민에 전달됐다. 1, 2차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고, 3차에서는 더 큰 펀딩이 이뤄졌다.”
김무열 “‘연평해전’ 대본을 받아 읽으면서 사건을 되짚었을 때 다시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 어떤 감정이라고 표현하기는 힘들다. 관객에게도 어떠한 감정이나 느낌을 구체적으로 말씀 못 드리겠다. 이야기에 관심가지고 이 사건을 기억해주시면 될 것 같다.”
진구 “굉장히 가슴아프고 생각보다 슬프고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눈물을 참느라 혼났다. 포스터 밑에 ‘당신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처럼 관객이 잊지 않고 희생당한 분들 생각했으면 한다.”
이현우
“연평해전 당시 대원분들과 희생된 6명의 용사분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을 가진다. 그러면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먼 드라마다. 동료애나 어머니와 아들, 아버지와 아들, 남편과 아내 등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영화 같다.”
[4:49PM] 마지막 인사말
김학순 감독 : ‘메시지가 뭐냐’고 했을 때 ‘내가 어떻게 전달하냐. 내가 느낀 것을 관객과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런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
김무열 : 우리를 위해서 가까운 친구이자 가족, 사랑하는 사람이 희생한 이야기를 마음속에 오랫동안 품을 수 있는 영화 같다. 공감하고 싶다.
진구 : 저희 영화 좋은 영화라고 자부심이 든다.
이현우 : 연평해전이 감독님과 김무열, 진구 형과 같은 마음으로 좋은 영화 같고 편안하게 보는 따뜻한 영화 같다. 편하게 와서 봐주시면 어떤 감정을 같이 공유하고 싶은지 관객 분들도 아실 것 이다.
[4:53PM] 포토타임
[4:57PM] 행사 종료
한편 ‘연평해전’은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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