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양쯔강 여객선 침몰

양쯔강 여객선 침몰 선장 탈출

중국 양쯔강에서 침몰한 여객선 선장이 배를 버리고 홀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져 중국판 세월호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28분경(현지시간) ‘둥팡즈싱(동쪽의 별)’호가 침몰했다.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양쯔강 여객선 침몰. 사진=연합뉴스TV 화면 캡처]

당시 여객선에는 중국인 승객 406명, 여행사 직원 5명, 선원 47명 등 458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집계됐다. 배에서 탈출하거나 구조된 사람은 선장과 기관장 등 12명이다. 탑승객 중 5명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선장은 사고가 발생한 직후 휴대전화를 빌려 회사에 상황을 알렸다. 이후 선원들과 함께 헤엄을 쳐서 뭍으로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는 승객들이 대부분 숙면을 취할 시간이어서, 선장이 승객과 선원을 적절하게 구조하려 했는지에 대한 질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쯔강 사고 해역에는 중국 무장경찰 1천 명가량이 투입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비와 안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쯔강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양쯔강 여객선 침몰, 세월호 선장이랑 똑같네" "양쯔강 여객선 침몰, 딱 중국판 세월호가 따로 없네" "양쯔강 여객선 침몰, 모두 무사히 구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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