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메르스 환자 15명 이어 3명 추가 발생

메르스 환자 15명에 이어 밤사이 3명이 추가로 메르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국내 첫 메르스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환자거나 환자를 간병한 가족으로, 4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다.

메르스 환자 15명 이어 3명 추가 발생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메르스 환자 15명 이어 3명 추가 발생 [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이로써 메르스 환자는 18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5명은 첫 환자가 입원한 병원에서 감염됐다. 확진 환자 가운데 70대 환자 2명과 40대 환자 등 3명은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당 병원은 휴원한 상태다.

보건 당국은 "3차 감염을 막기 위해 확진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들 가운데 고령자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별도 시설에 격리해 관찰하기로 했다"면서 "메르스 최대 잠복기가 2주인 만큼 보건당국은 이번 주를 메르스 확산의 고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여당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점검하며, 어제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한 야당 지도부는 3차 감염을 막는 데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메르스 환자 15명 소식에 네티즌은 "메르스 환자 15명, 무서워" "메르스 환자 15명, 공포 그 자체" "메르스 환자 15명, 계속 늘어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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