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6월 모의고사

6월 모의고사에 총 62만 1789명이 응시했다.

메르스 확산 공포로 휴업 학교가 500여개가 넘어선 가운데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는 6월 모의고사(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됐다.

[6월 모의고사. 사진=MBN 뉴스캡처]
[6월 모의고사. 사진=MBN 뉴스캡처]

이날 진행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는 전국 2078개 고등학교와 322개 학원에서 일제히 치뤄졌다.

이번 6월 모의고사에는 고3 재학생 54만 7786명, 졸업생 7만 4003명 등 총 62만 1789명이 응시했다.

6월 모의고사는 오는 11월 12일에 실시되는 2016학년도 수능의 준비 시험으로,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을 본 수능과 동일하게 출제된다. EBS 수능교재와 강의 등을 연계해 출제하되 연계 비율은 문항 수 기준 70% 수준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과 가장 유사한 모의고사로 꼽히고 있다.

6월 모의고사 결과는 25일까지 수험생에게 전해진다.

한편,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휴업하는 학교가 급격히 늘면서 모의고사 일정을 연기하자는 의견이 나왔으나 일정대로 진행됐다.

3일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이 이미 시험을 준비했으니 시험을 치루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상황에서는 시험 연기는 고려하지 않고 모의고사를 마친 후 고등학교에 대한 (메르스 예방) 조치에 들어가도록 하는 게 낫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와중에 6월 모의고사, 한국 정말 대단하다" "6월 모의고사, 학생들이 불쌍하다" "6월 모의고사, 휴업 학교가 500개가 넘었는데 의미가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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