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경희 인턴기자]천안 메르스

천안에서 2명의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와 접촉해 천안 A병원으로 이송됐던 2명의 의심환자 중 40대 여성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40대 남성 환자도 4일 추가로 확진됐다.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40대로 알려진 이 남성은 별도로 마련된 격리병동에서 항바이러스와 인터페론, 항생제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A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내원 당시 병원의 주 출입구가 아닌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출입구로 이동해 외부와의 접촉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로 내원했으며,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로 관찰중"이라고 전했다.

2명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는 현재 격리병동에 철저하게 격리 돼 있어 타병동 및 환자들에게 전염시킬 염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병원에서는 지난 2일 메르스 증상을 보여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의뢰받은 의심환자 2명이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귀가조치 된 바 있다.

첫 감염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평택과 인접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는 3일 20여 곳의 유치원과 초중학교에서 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임시 휴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천안고교평준화 의견수렴회 등 지역 내 예정된 각종 행사도 연기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메르스가 끼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천안 메르스 2명 확진 판정 소식에 누리꾼은 "천안 메르스 2명 확진 판정, 무섭다", "천안 메르스 2명 확진 판정, 정말 안전한 거 맞냐", "천안 메르스 2명 확진 판정에 사망까지 줄줄이 사건이 터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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