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북한 전역 사정권

우리 군이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둔 사거리 500km 이상 탄도미사일을 개발했다.

3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이날 충남 태안군 안흥종합시험장에서 사거리 500㎞ 이상 탄도미사일을 처음으로 시험 발사해 성공했다.

[북한 전역 사정권. 사진=YTN 뉴스캡처]
[북한 전역 사정권. 사진=YTN 뉴스캡처]

이날 발사시험은 박근혜 대통령이 참관했다. 현직 대통령이 ADD 시험장을 방문하기는 지난 1985년 11월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현무' 유도탄 시험비행 참관 이후 30년 만의 일.

국방부는 이날 발사에 성공한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2012년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한국군이 발사할 수 있는 미사일 사거리는 300km에서 800km로 늘어났다.

우리 군이 2023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킬체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이동식발사대를 타격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있다. 이 미사일이 배치되면 북한 전역의 핵과 미사일 기지의 타격이 가능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한미사일지침 개정 이후 우리 군의 대북 탄도미사일 선재 타격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네티즌들은 "북한 전역 사정권, 남북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북한 전역 사정권, 군사력 강화되겠다" "북한 전역 사정권, ADD 고생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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